식물 잘 죽이는 사람을 위한 생존력 강한 실내 식물 10가지

초보 식물집사도 실패 없는 실내 식물 키우기

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자꾸 죽여서 망설이시나요? 괜찮습니다. 모든 식물은 다 다르고, 환경에 따라 적응력이 달라집니다. 오늘은 식물 잘 죽이는 사람도 성공할 수 있는, 생존력 강한 실내 식물 10가지를 소개합니다.

물 주는 걸 자주 까먹거나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실내 환경에서도 꿋꿋이 자라는 관리 쉬운 식물 위주로 정리했으니, 초보 식물집사 분들께 꼭 도움이 될 거예요.

아래 표는 각 식물의 난이도, 햇빛 요구량, 물주기 빈도 등을 비교한 것입니다.

식물명	햇빛 요구	물주기 빈도	난이도	특징
스투키	낮음	2~3주에 1번	매우 쉬움	건조에 강하고 공기정화 효과 우수
산세베리아	보통	2주에 1번	쉬움	공기정화 식물로 인기
페페로미아	중간	토양 말랐을 때	쉬움	다양한 색상과 잎 모양
고무나무	밝은 간접광	주 1회	보통	잎이 튼튼하고 생명력 강함
팔손이	밝은 간접광	주 1~2회	쉬움	습도 조절에도 강함
호야	밝은 빛 선호	건조할 때	쉬움	꽃도 피는 실내 식물
몬스테라	중간~밝음	주 1~2회	보통	트렌디한 인테리어 식물
아글라오네마	약간 어두운 곳도 OK	10일에 1번	쉬움	그늘에서도 잘 자람
필로덴드론	밝은 간접광	토양 말랐을 때	보통	공기정화 + 인테리어 효과
칼랑코에	햇빛 필요	흙 마르면 물 주기	쉬움	작은 꽃이 피는 다육 식물

가장 생존력이 강한 식물 중 하나로, 빛이 거의 없는 공간에서도 잘 자랍니다. 3~4주 동안 물을 주지 않아도 끄떡없고, 화장실이나 복도 같이 빛이 약한 공간에 잘 어울립니다.

‘공기청정기 식물’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납니다. 물은 한두 주에 한 번이면 충분하고, 통풍만 잘되면 정말 오래 살 수 있어요.

그늘에서도 잘 자라 초보자에게 인기 많은 실내 식물입니다. 관리 부담이 적고, 잎 색이 고급스러워 인테리어 효과도 좋습니다.

촉촉한 잎이 특징이며, 환경만 맞으면 작은 꽃도 피워줍니다. 건조한 환경에 강하고 물은 흙이 바싹 말랐을 때만 주면 됩니다.

잎이 두껍고 반질반질해서 관리가 편하며, 밝은 실내 공간에서 잘 자랍니다. 초보자에게도 인기가 높고 공기정화 능력도 우수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