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겨울이면 제철 생선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양미리입니다.
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아 밥반찬, 안주, 구이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양미리는 겨울철 주부들이 많이 찾는 생선 중 하나죠. 하지만 문제는 보관법입니다. 잘못 보관하면 비린내가 심해지고, 식감도 떨어져 제맛을 느낄 수 없습니다.
오늘은 양미리 보관법을 중심으로, 어떻게 하면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을지, 냉장·냉동 보관 요령부터 손질법, 활용 팁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.
양미리 보관 전 손질은 필수!
양미리는 내장이 들어 있는 생선으로, 잡자마자 가능한 한 빠르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신선한 상태일수록 비린내가 적고, 보관 시에도 맛의 손실이 덜합니다.
- 깨끗하게 씻기
먼저 양미리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표면의 점액질과 불순물을 제거합니다. - 머리와 내장 제거
비린내를 줄이기 위해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, 다시 한번 깨끗이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. 하지만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통째로 보관하는 방식도 있으며, 이 경우 단기간 내에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. - 물기 제거
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냉동 시 생선이 얼면서 조직이 손상될 수 있어요. 키친타월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.
양미리 냉장 보관법
단기 보관을 원한다면 냉장 보관도 가능합니다. 하지만 보관 기간은 2~3일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아요.
- 랩으로 감싸 밀폐 용기에 보관
손질한 양미리를 랩으로 한 마리씩 감싸거나, 지퍼백에 넣고 공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. - 냄새 차단 팁
양미리는 특유의 향이 있기 때문에, 다른 식재료에 냄새가 배는 것을 막기 위해 이중 포장을 권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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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미리 냉동 보관법 (장기 보관)
양미리를 오래도록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 보관이 최선입니다. 제철에 대량 구매해도 걱정 없죠.
1. 1회 분량씩 소분
가장 실용적인 방법은 한 번에 먹을 만큼만 소분해 두는 것입니다.
→ 소분 팁: 한 끼 분량씩 랩에 싸거나 지퍼백에 나눠 담은 뒤, 먹을 때마다 꺼내 쓰면 간편합니다.
2. 진공 포장 활용
진공 포장기를 사용하면 산소와 수분 접촉을 최소화해, 신선도가 더욱 오래 유지됩니다.
→ 진공 포장은 냉동고 안에서 최대 3개월까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요.
3. 냉동 전 살짝 구워서 보관
반구이 상태로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겉면만 살짝 익힌 후 식혀서 냉동하면, 해동 후 바로 조리가 가능해 편리하죠.
해동 방법도 중요해요
냉동 보관한 양미리는 조리 전 해동 과정을 거치는 것이 맛을 좌우합니다.
- 냉장 해동: 하루 전 냉장고로 옮겨 서서히 해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- 급할 땐 찬물 해동: 밀봉된 상태로 찬물에 담가 해동하면 비린내를 줄일 수 있어요.
- 전자레인지 해동은 비추천: 조직이 물러지고, 냄새가 강해질 수 있어요.
양미리 활용 요리 추천
양미리는 구이나 조림, 튀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.
- 양미리 구이: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10~12분 정도 조리하면 간편하고 맛있는 구이가 완성됩니다.
- 양미리 조림: 간장, 고춧가루, 생강 등을 넣고 자작하게 졸이면 밥도둑 반찬으로 딱입니다.
- 양미리튀김: 튀김 옷을 입혀 튀기면 색다른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어요.
냉동 양미리 구매 시 주의사항
- 눈이 맑은가 확인: 신선한 양미리는 눈이 탁하지 않고 맑습니다.
- 비린내 체크: 지나치게 비릿한 냄새가 나면 오래된 생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- 꼬리 탄력 확인: 손으로 만졌을 때 살이 단단하고 탄력이 있으면 신선한 상태예요.
마무리 | 양미리 보관, 이렇게만 하면 걱정 끝!
양미리는 제철에 많이 잡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대량 구매하기 좋은 생선입니다. 하지만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금방 상하거나 맛이 떨어질 수 있어요.
위에서 소개한 방법대로 손질, 냉장·냉동, 해동까지 꼼꼼히 따라 한다면, 언제 먹어도 맛있는 양미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.


